2017.07.14 금요일:
이 날은 오후에 1시부터 6시까지 외출하고 왔기 때문에 저녁에 몹시 피곤함을 느꼈다. 영화 한 편을 겨우 보긴 했는데, 도중에 다시 게임의 유혹이 밀려왔다.(글자색을 옅게 함. 10.06 13:37) 이번에는 심즈2 확장팩을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있었고, 이것도 하다보면 질리겠지 싶어서 관두었다.
그냥 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를 다시 틀었다. 전날 구상했던 '타냐의 훈련소' 맵에서 프랑스로 플레이 해서 적군 기지 뒤편에 그랜드 캐논을 건설해보았다. 그리고 '공격과 방어' 맵에서 유리군으로 플레이하되 연합군 적의 건물을 점령해서 연합군 스파이를 이용해보았다. 이것이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있었던 일이다. 피곤해서 자막없이 영화보기(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에 집중하기 힘들 테니, 차라리 그냥 쉬자는 생각에 그렇게 하였다. 즉, 내가 스스로 그렇게 생각해서 행동에 옮긴 것이다.
콧물, 가래는 여전하다. 외출할 때도 지하철에서 입 안에 가래가 나오자 어서 내려고 뱉어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가지고 온 휴지에 가래를 뱉어서 싸서 역내 쓰레기통에 버렸다. 장소에 도착한 후에도 그곳 건물 내에 있는 화장실에서 코를 풀고 가래를 뱉었다. 집에 갈 때도 같은 화장실에 들러 코를 풀고 가래를 뱉은 후 귀가했다.
2017.07.15 토요일: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오전 9시경)까지도 콧물과 기침, 가래가 계속되고 있다. 이거, 감기가 꽤 오래 지속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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