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29.일 :
전날, 1시간은 꼭 앉아있자고 썼지만
이날 아침 일어나서 '~ 오래 앉아 있으면' 이라고 검색해보았다.
그랬더니 사람이 오래 앉아 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의 위험을 모은 글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링크)
'1시간만 앉아 있자'라고 생각했는데
'1시간만 앉아 있어도' 다리 혈관이 손상된다니.
건강이라는 것은 사람의 평생과목이다. 그만큼 중요성이 있기에 이렇게 따로 글을 작성해둔다.
2017.02.14.화 :
(02.15에 작성:) 저녁에 영화를 보다가 문득 터키의 에디르네가 생각나서 이희수 교수의 세계문화기행 도서에서 에디르네 편을 읽었다. 그러다 터키 사람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나 궁금해서 내 페이스북 계정에 로그인, 어느 터키인의 페이지를 들어갔다. 친구는 아닌데, 터키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의 친척 쯤 되는 사람 같다. 별로 새로운 사진이 없어서 그 사람의 친구 페이지에 들어가보았다. 구글에서 타르수스를 검색하면서 그곳에 있는 호텔을 보았다. 또 문득 코자테페 라고 검색해 보았는데 앙카라의 코자테페 모스크가 나왔다. 여기서 다음 블로그 화살인 을 발견해서 들어가서 오랫동안 구경하였다. 옛날에 대한 추억, 그리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이 다시 피어올랐다.
에스키셰히르의 알록달록한 집들... 안탈리아에서 스쿠버다이빙하기... 나중에 보고 싶고 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
시간을 많이 소모했다. 고등학생 때도 이랬지... 감성은 잠시 구석에 두고 지금은 더욱 현실적으로 행동할 때다.
2017.02.15.수 :
(02.16에 작성:)
내가 이렇게 지내는 사이, 사회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으로 빠르게 변화해가고 있고, 나의 또래들은 직장을 잡고서 자신의 경력을 쌓아나가고 있을 것이다. ... 돌이킬 수 없다. 마음이 복잡하더라도 이 길을 계속 걸어나가자. 인생을 길게 보고 세상을 넓게 보자. 날씨가 더워지기 전에 더 열심히 실천하자...
2017.02.16.목 :
저녁만 되면 (한 9, 10시 경) 쉬고 싶은 마음에 영화를 끝까지 못 본다. 이 날도 10시 쯤 되어서 좀 쉬었다 하자, 는 생각에 너무 많이 쉬고 말았다. 최인호의 <나는 바람처럼 자유롭다>를 일부 다시 읽었고 (다시 읽으니 여행 욕구가 자극된다) 다른 이의 여행 블로그 그리고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몇몇 나라들의 여행 경보 상태를 살펴보았다. ... 세상이 모두 100% 안전하다면 여행의 짜릿한 맛이 없을 것이다. 터키, 모나코의 여행 상태를 보면서 개인주의도 나름의 가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끝까지 밀어붙일 동력이 무엇일까. 잠시 간단한 여행이라도 다녀와야 하나.
...
2017.03.22 제목에서 시간 삭제 및 일부 글자를 흰색 처리 (다른 글들도 마찬가지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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