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치러야 하는 의무 중 하나, 군복무(국방의 의무).
그리고 굳이 남성이 아니라도 군복무를 행하길 원하는 여성들이 있다.
힘든 군생활을 피하고 조금이라도 유익하고 보람찬 군생활을 하기 위해 (글 제목에 써 놓았듯이) 카투사, 어학병(통역병은 세칭世稱이다), 통역장교, 통역준사관을 한번 쯤은 고려해보았을 것이다.
자, 그러나 그 전에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원어민과 영어로(혹은 다른 외국어로) 7시간 이상 토론이 가능한가?
상황을 다양하게 상상해보자.
한 명의 외국인과 토론할 수 있다. 그 외국인의 국적 및 출신은 다양할 수 있다.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과 토론할 수 있다. 각자의 국적 및 출신은 제각각이다.
불가능하다면, 위의 병과를 지원하기 전에 먼저 언어를 온전히 '체득'할 것을 권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도리어 더욱 심리적 압박감(스트레스)이 큰 군생활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어떤 블로그를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http://www.learnenglishproperly.com/ 라는 블로그이다.
... 블로그의 내용을 온전히 이해했다면,
섣불리 위의 병과를 지원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만약 군 복무를 급히 이행할 필요가 없다면,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지원을 하길 바라며, 그렇지 않으면 그냥 다른 병과를 지원하여 군 복무를 마치고 그런 연후에 영어를 제대로 체득하였으면 한다.
* 2016.11.4. 내용 일부 수정함.
* 2024.10.3. 본문 글씨를 흰색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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