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의 전시관

동원훈련 후기: 식품 영양에 대해서 되돌아보다

사색하는 게릴라 2017. 3. 22. 12:50




구글에서 예비군 동원훈련 이라는 키워드로 이미지 검색한 결과.




과거에 내가 섭취한 식품에 대해서 생각해보다.



  작년에 2박 3일로 동원훈련을 갔다왔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그래도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과거에 내가 먹은 식품에 대해서 되돌아보기 위함이다. 그리하여 앞으로는 식품의 영양과 나의 건강에 대해 더욱 잘 신경 쓸 수 있겠다.


  내가 갔던 곳은 급식도 제법 괜찮은 메뉴가 나오고, PX(충성마트)에서 맛있는 간식도 팔았다. 국내산 과자뿐 아니라 해외에서 수입한 과자도 싸게 살 수 있었다.





구글에서 동원훈련PX 이라는 키워드로 이미지 검색한 결과.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식품의 영양 성분을 고려하자.



  당시에는 급식을 통해 밥을 배불리 먹고 군PX에서 싼값에 간식을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흡족했다. 그래서 훈련장 숙소에서도 먹고, 훈련 끝나고도 먹기 위해서 여분의 간식을 사두었다.


  그러나 그렇게 공짜로 주어지거나 싼값에 주어지는 것을 대했을 때는 더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당시 급식에서 유제품이 여럿 나왔다. 우유, 치즈 등. 게다가 PX에서 산 것 중에 아이스크림도 있었다. 이런 것들을 갑자기 많이 먹어서 그런지 복통이 와서 그 며칠 뒤 병원에 갔다.


  최근에 어느 블로그를 알게 되었는데 그곳 덕분에 이제 먹는 것을 대할 때마다 해당 식품의 영양 성분을 확인하게 된다. 작년 동원훈련에서는 급식을 받는 대로 그냥 먹었다면, 올해 전반기 향방작계훈련에서는 제육볶음이 나왔을때도 채식만을 먹었다. 이렇게 차근차근 변화해가면 되겠지.